[광교신문=김병수의 제주도사나] 아침엔 한림에 있는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소주’를 찾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촐하게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12월 한 달 동안 판매되는 17도/ 21도 각 50만병, 총 ‘백만병’의 한라산 소주에 수눌음 문화도시 홍보물이 부착 된다.

 

협약을 마치고 문화도시 추진위원장님, 한라산 소주 대표님과 공장을 둘러 봤다. 한라산 소주는 4대째 가업을 이어 온 향토기업으로, 대기업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설비를 갖추고 화산암반수의 장점을 살려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주의 물을 토대로 술이 만들어 지는 것이라 앞으로도 제주 환경을 꾸준히 가꿔 갈것에 협력할 계획이다.

대기업이 장악한 주류시장에서 향토 기업이 지역 고유의 정서를 담아 기술를 개발하고 지역에 이익을 환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 글 • 사진 : 김병수 제주시청 문화도시센터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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