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라면 200박스 기부

▲ 고양시 일산2동, 고양시 개인택시 본일산족구봉사회에서 통 큰 기부받아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개인택시 본일산족구봉사회는 지난 11월 25일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0상자를 기증했다.

고양시 개인택시 본일산족구봉사회는 “십시일반, 일산 살리기”를 타이틀로 정하고 2013년 뜻이 맞는 고양시 개인택시 기사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매년 크고 작은 기부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봉사회 일원인 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순모 위원장의 적극적인 유치로 일산2동에 라면 200상자를 기부했다.

박기호 회장은 “일산2동은 일산신도시와는 달리 생활환경이 열악해 저소득계층이 많은 지역이기에, 이번 기부 활동을 일산2동으로 한정해 넉넉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결정했다. 봉사회가 준비한 라면이 추운 겨울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구 일산2동장은 “일산2동 주민을 위해 통 크게 기부해주신 봉사회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코로나19 및 침체된 경기 상황 등으로 올해 유난히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봉사회의 넉넉하고 훈훈한 선물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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