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공장 등록업체 1,400여 개 사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장 등록대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공장 등록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약 9개월 동안 진행됐다.

실태조사 결과, 공장의 현장 상황이 등록대장과 다른 45개 공장은 청문 등을 통해 공장 등록대장을 현행화 했으며 이를 통해 고양시는 공장 인허가 행정의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경기불황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지원 시책과 소독기 무료대여사업 등의 안내도 병행해 실시했다.

그리고 현장 실태조사 중 공장 인허가, 자금, 구인, 홍보 등의 어려움을 겪는 공장은 직접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불황이 극심한 상황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고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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