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성금?품 기탁 이어져
[이천=광교신문] 이천시에 따뜻한 이천을 만들기 위한 나눔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에서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천시축산발전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바자회 개최는 어려워졌지만 소외 이웃을 위한 기탁은 이어졌다.

25일에는 이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백미 300kg을 기탁해왔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농업테마공원 내에는 체험활동을 위해 쌀, 고구마, 옥수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며 경작물 수확, 벼베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농업테마공원 내 숙박시설을 자가격리자 생활시설로 지정하면서 체험활동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농업테마공원에서 수확한 쌀을 이천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을 위해 기탁하기로 한 것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천시 행복한동행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어려운 시기를 나눔으로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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