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겨울철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겨울철 계절형 실업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폐업, 실직 일용근로자, 보험료 체납 가구 등 고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복지기관 등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복지 소외계층을 찾아내 긴급 생계지원, 기초 생활 보장 제도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는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기 가구 발견 시, 관할 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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