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청
[시흥=광교신문]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경기 남부지역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시간제 보육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 대상을 수상했다.

시간제 보육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은 시간제 보육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수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 및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간제 보육을 이용하는 영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활용한 ‘신입 영아, 적응 영아, 월령별 발달차이를 고려한 놀이 관찰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간제 보육사업은 정왕점과 은행점에 각각 2개 반씩 운영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 특성을 고려한 영아 맞춤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용하는 양육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제 보육사업은 지정된 제공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로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아가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시흥시공공직장어린이집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에서 제공 기관을 검색 후 예약해야 한다.

월 80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4,000원이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창의적인 보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시간제 보육사업의 지속적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양육자가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가정양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