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읍, 취약계층 20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어르신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0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꾸러미는 잡곡·갈비탕·홍삼 등 식품 10여종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100개와 라면·햄·참치 통조림 등 간편식품 16종이 든‘부식꾸러미’ 50개, 세제·프라이팬·칼세트 등이 들어있는 ‘생필품꾸러미’ 50세트다.

이 꾸러미는 이동읍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직원 등 11명은 꾸러미를 포장하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임종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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