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홈스쿨 치매환자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 운영
[오산=광교신문] 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은 일대일 방문형 ‘가가호호 치매안심 홈스쿨’수료자를 대상으로‘인지학습키트’를 언택트 방식으로 전달하고 주 1회씩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자가주도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지학습 키트’는 인지 학습을 도와줄 인지 워크북과 컬러링북, 인지 자극을 위한 다양한 미술 활동 도구, 치매예방포스터, 튜빙밴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안내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서비스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 및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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