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매홀로타리클럽, 공동생활가정 욕실보수공사 봉사활동
[오산=광교신문]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에 걸쳐 8명의 회원과 21명의 후원으로 세마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에 ‘욕실 보수공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홀로타리클럽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가구 및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이날은 학대나 방임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손형래 매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욕실 보수공사로 코로나19로 공동생활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이 쾌적하게 욕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요즘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훈훈한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해준 매홀로타리클럽에 감사를 드리며 또한 아이들이게 그 마음이 전달되어 밝고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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