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장애인체육회, 2020년 스포츠용 휠체어 2대 전달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고양시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3일 스포츠용 휠체어 2대를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동승 고양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이석산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센터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전달 받은 휠체어는 기획재정부에서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한 범용 휠체어로 2020년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경기도 3개 시·군에 총 8대가 주어졌는데 그 중 2대가 이번에 고양시로 배정됐다.

이번에 추가된 스포츠용 휠체어 2대는 휠체어농구, 휠체어럭비, 배드민턴, 탁구 등 고양시 종목별 선수들의 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휠체어 보급으로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고양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시의 장애인 체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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