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영화’주제로 진행, 24일부터 참가자 접수

▲ 경희대와 함께하는‘영화 속 인문학 산책’운영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해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인문학 강연 ‘영화 속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

4주 간 매주 화요일 ‘영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는 ‘시네리터러시’, ‘미디어교육 리부트’의 저자인 박명호 작가와 경희대학교 황수현·김종수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박명호 작가는 1일과 8일 각각 ‘영화로 만나는 4차 산업혁명’과 ‘영화로 젠더 감수성 키우기’를 강연한다.

이어 15일 황수현 교수가 ‘‘콜레라 시대의 사랑’ 감염의 시대 치유의 문학’을, 22일 김종수 교수가 ‘영화 ‘소공녀’를 통해 본 청년 세대의 고투’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자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듣고 싶은 강연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관내 대학인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과 함께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강연을 기획했다”며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영화를 주제로 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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