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하는 ‘기업 생생 정보통’…코로나19 사태에도 비대면으로 열띤 활동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숨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기업체와 함께하는 일자리 발굴 ‘기업 생생 정보통’ 운영을 통해 올해 160명의 일자리를 매칭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 생생 정보통은 기업체에는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안산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월부터 4명의 일자리발굴단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기업현장의 최신 정보를 구직자에게 생생하게 제공하는 한편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직접 기업을 방문하거나 잡코리아 등 포털사이트를 검색해 인력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워크넷에 등록되지 않은 기업을 발굴해 워크넷에 가입시켜 취업박람회 및 안산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홍보하는 등 필요한 인력을 매칭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발굴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에도 전화 및 메일 팩스 등 비대면 방식으로 기업과 수시로 접촉한 결과, 356개 기업 가운데 94개 기업체에 대해 160여명을 매칭했다.

윤화섭 시장은 “내년에도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사각지대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인력 수급이 충족되도록 맞춤형 인재를 알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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