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성남모란민속5일장 11월 24·29일 12월 4일 휴장

[성남=광교신문]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인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11월 24일부터 3차례 휴장한다.

이날과 11월 29일 12월 4일에 장이 열리지 않는다.

모란민속5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선 지난 2월 24일부터 3월까지 다섯 차례, 8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일곱 차례 등 12차례 휴장한 바 있다.

이번 휴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상인회가 시와 협의를 통해 내린 결정이다.

임시 휴장엔 547개 모든 점포가 동참한다.

유점수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전국에서 수만명이 운집하는 장터 특성상 지금의 상황에서 개장은 힘들 것 같다”며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휴장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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