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소외감을 가질 수 있는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취지로 30여명의 회원과 북한이탈주민이 참석해 400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담근 김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독거노인 70가정에게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를 추진한 권명희 회장은 “올해는 유독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른 때보다도 더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낸 거 같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문화 형성에 적극 동참하는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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