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방안 모색

▲ 부천시, 하반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개최
[경기=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19일 2020년 하반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면서 올해 추진한 청소년 안전망과 청소년 특별지원 사례관리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부천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부천시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보호·지원을 위해 2009년 출범했다.

시는 경기도의회, 보건소, 교육지원청, 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보호관찰소,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16개 기관과 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위기청소년 28명을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사회적·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위기청소년 문제 해결을 목표로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11개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위기청소년에게는 5개 분야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

회의를 주재한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