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3개월간 종합상황실 운영…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유지

▲ 부천시, 겨울철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겨울철 상수도관 누수 및 수도계량기 동파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겨울철 상수도 종합대책'을 마련·추진한다.

시는 야간 및 토요일 공휴일에도 상수도 민원에 긴급 대처할 수 있도록 12월 3일부터 3개월간 5개 기동반 35명으로 상황근무조를 편성해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긴급 복구반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해 고장 또는 불편 민원사항 접수 시 동파계량기 교체, 동결 수도관 해빙조치 등 민원에 적극 대처한다.

동절기 상수도 사고 위험요인은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파세대 및 취약세대에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팩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송·배수관로 고지대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대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요령을 담은 홍보 현수막, 리플릿을 제작 배부하는 한편 상수도 요금고지서 뒤편에 홍보문을 첨부해 각 가정으로 송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우춘 수도시설과장은 “겨울철 동파계량기 및 상수도 누수를 발견하면 상수도 종합상황실이나 365콜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