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은 공약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약 이행 평가를 위해 매년 구성해 운영하는 주민배심원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3개 분과로 운영해 회의 밀집도를 최소화했다.
시는 평가단의 공정성, 객관성,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 19세 이상 부천시민 250명을 ARS로 무작위 추출한 후 전화 면접을 통해 연령·지역·성별로 안배해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매니페스토와 시민평가단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분과별로 토의를 진행했다.
평가단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천페이 발행 등 14개의 평가 안건을 선정하고 부천 인재취업재단 설립 등 조정안건 4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12월 1일 열릴 최종 회의에서 도출된 권고 사항과 조정 내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12월 중 홈페이지에 시민평가단 운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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