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몽실학교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

▲ 최경자 의원, 지역사회 소재‘몽실학교’상호연계 필요성 제안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은 지난 19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개최된 ‘몽실학교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 의원은 토론회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등 학교 현장은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변화의 요구 앞에 서 있다”고 말하며 의정부, 김포 등 도내 지역별로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는 몽실학교들에 대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최 의원은 “학생자치가 강조되고 학생주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 학생자치 배움터이자 학생 복합 문화 공간인 몽실학교가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탄생됐다”며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몽실학교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귀중한 현장 경험을 체득할 수 있도록 광활한 경기도 내 지역별로 운영되는 몽실학교를 서로 연계해 비전과 가치를 공유해 정보를 나누고 더 나아가 전국 단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마다 다른 특성과 산업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몽실학교 간 연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안정적인 몽실학교 운영과 활성화를 통해 몽실학교가 지역사회의 미래형 학생자치 배움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지역별 몽실학교 연계·협력을 위해 대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