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세마동 8개 단체연합과 함께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오산=광교신문]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장행사는 세마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협의회, 통장단협의회 등 8개 단체연합회원 40여명이 동참해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400여 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들여 만든 사랑의 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정효 세마동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형편이 어려운 주위의 이웃과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강경 세마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주신 세마동 8개 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세마동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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