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독거노인 60가구에 김장김치 직접 전달

▲ 안성시 삼죽면행복마을관리소 김장김치 행복 나눔 실천
[안성=광교신문] 안성시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7일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삼죽면 행복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삼죽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함께 담근 김치는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 동안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삼죽면 복지회관 뒤편의 휴경지를 활용해 직접 김장채소를 가꾼 것을 수확해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아 전달하였기에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보람과 사랑이 이날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윤성근 삼죽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행복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행복마을 지킴이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를 전달 받은 가정에 따뜻한 사랑의 마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