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라면, 온누리상품권, 장학금 700만원 상당 기부

▲ 15년째 이웃사랑 실천하는 진솔회, 부천시에 기부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지난 18일 진솔회에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라면, 온누리상품권 등 450만원 상당의 물품과 장학금 2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받은 쌀과 라면은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장학금을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필영 진솔회 회장은 “진솔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운희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15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진솔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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