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 LG 유플러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 드림스타트 대상 100가구와 취학아동 100명에게 3년간LG유플러스의 생활안전 서비스 및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LG유플러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과 드림스타트 아동의 생활안전 및 교육서비스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라면형제 화재 사건처럼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사회적 관심과, 부모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에 지자체와 협력 기관이 의견을 같이하게 되면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대상자를 모집, 선정 및 관리를 수행하며 LG 유플러스는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사용료 지원 및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가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패드 및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정보 분석 자료를 작성,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 드림스타트 대상 100가구와 취학아동 100명에게 3년간LG유플러스의 생활안전 서비스 및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협약이 아동 안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낌없는 후원과 협력을 해준 LG 유플러스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성남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드림스타트는 330가구 500명의 아동들에게 사례관리 및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성남시청 2층 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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