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준우승, 개인복식 2·3위, 혼합복식 3위, 개인단식 김연화 3위

▲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단,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서 뛰어난 활약 펼쳐
[안성=광교신문]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제56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단이 뛰어난 활약을 펼쳐 단체전, 개인복식, 혼합복식, 개인단식까지 모든 분야에서 입상했다.

단체전은 결승 대진에 올라온 경북 문경시청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인복식에서는 김경련·곽은빈 조가 2위, 김연화·연혜인 조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혼합복식에서는 김범준선수와 한 팀을 이룬 지다영 선수가 준결승에서 이수열-김유림조에 가로막히며 3위를 거뒀고 개인단식에서는 김연화 선수가 경남체육소속 임유림 선수에게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입상 소감으로 “안성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곽필근 감독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좋은 성적을 이뤄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내년도에 있을 국내외의 대회에서 아직 보이지 못한 기량을 더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선수단이 하나 되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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