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존경하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오늘은「제81회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1905년 일제의 부당한 침략에 의해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을사늑약일을 전후하여 용인출신 이한응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순국하셨습니다.

이분들의 독립정신과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끝내 되돌아오지 못한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회의에서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하였다고 합니다.

우리 선열들께서는 나라를 ‘큰 나’로 여기고 스스로는

‘작은 나’로 여겨 기꺼이 광복을 완성하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주셨습니다.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추호의 꺾임도 없이 오직 큰 나를 위해 작은 나를 바치신 순국선열의 마음을 되새겨 새 시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온 국민이 화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 글 사진 : 백군기 용인시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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