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로부터 배우는 지역 평생학습 현장의 이야기

▲ ‘시흥시 평생학습 온라인 포럼’개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시흥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내 23개 평생학습 기관·단체들과 함께 하는 ‘시흥시 평생학습 온라인 포럼’을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시대변화 속에서 지역이 함께 마주해야 했던 평생학습 및 공공서비스 현장의 어려움과, 그런 환경 속에서도 ‘돌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한 사례들을 정리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특정 영역의 교수나 권위자로 구성되는 일반적인 포럼과 달리, 온라인 학습, 학습동아리, 복지, 시니어, 마을학교 등 5가지 영역에 대해 시흥지역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23개 기관·단체의 종사자 및 활동가들이 분과를 나누어 준비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더욱 의미가 있다.

민장기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과정이 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던 시흥시 평생학습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온라인 포럼을 위해 지역이 함께 준비하고 공유하는 과정이 평생학습이 되고 이런 학습경험이 2021년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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