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입구 표지석 설치 및 시설관리공단 방문

▲ 안성3동 당목골마을, ‘작은 변화를 꿈꾸는 마을 만들기’ 추진
[안성=광교신문] 안성시 안성3동 당목골마을이 지난 11일 마을 입구 표지석을 설치하고 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해 재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당목골 마을이 2020년 2월에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에 제안해 선정된‘학교와 함께 작은 변화를 꿈꾸는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지난 9월 1일에 실시된 사랑의 뜨개질 사업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오전에 타 지역 주민들이 쉽게 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을 입구 표지석을 설치하고 오후에는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과 안청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시설관리공단에 방문해 재활용 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사랑의 수세미 나눔 행사 외에 당목골 마을 표지석 설치와 더불어 마을입구 꽃가꾸기 사업, 환경 재활용 분리에 대한 교육 참석, 안청중학교 학생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안성시 문화 익히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진민현 당목골마을 길라잡이 추진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모두가 웃음 짓고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게 됐으며 뜨개질 사업에 이어 마을 표지석 설치와 재활용 분리 학습을 통해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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