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이젠 거리에서도 의무착용이다”

▲ 오산시 대원동,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 캠페인 전개
[오산=광교신문] 오산시 대원동은 대원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오산역 광장에 이르는 구간에 걸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경기도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과태료 부과 계도 기간이 오는 11월 12일 종료됨에 따라 시민들의 방역 의식을 환기하고 코로나 시국의 엄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대원동 통장 70여명과 대원동 및 오산시청 직원 20여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오산역 광장을 캠페인의 종착지로 기획해 더 많은 시민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됨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조근호 대원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하기이며 앞으로도 관내 마스크 착용 생활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강래출 대원동장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 벗고 나선 대원동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관내 올바른 마스크 착용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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