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하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식을 12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미경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채명기 수원시의원, 최영옥 수원시의원, 최대우 수원시 원천동장, (수탁 기관) ‘꿈자람 꿈드리’ 주요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448번길 28, 원천레이크파크(구 원천주공 2단지 관리동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100㎡(고쳐짓기 기간: 9월 22일 ~ 10월 31일)로 1억 1700만 원이 투입됐다.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요리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 대상은 만6세~12세(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다.

센터 이용의 우선순위는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 부부·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2시 ~ 8시, (방학 중) 오전 9시 ~ 오후 8시다.

주 5일(월~금) 운영되며 비영리민간단체 ‘꿈자람 꿈드리(대표 권정순)’가 5년간 수탁 운영한다.

부모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센터 상주 교사(돌봄 교사)가 간식 제공, 학습·독서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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