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오산=광교신문]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 10일 오산초등학교 스쿨존 구역에서 회원과 모범운전자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및 교통질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오산시 관내 22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과 임원으로 구성된 오산시녹색연합회는 매월 2회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스쿨존 구역에서 교통안전 및 교통질서 지도와 교통안전 교육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캠페인 종료 후에는 녹색어머니연합회회원과, 오산시·경찰서·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점검 후 문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보완계획을 수립 시행함으로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그동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스쿨존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92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교통시설물의 설치와 개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억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교통안전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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