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방송영상·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최종 10개사 선정, 제작지원 추진

▲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성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방송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팅 사업의 최종 행사인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17개 기업과 현직 VC 9개사의 심사위원들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개조로 구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기업은 구니스컴퍼니, 달공, 미스터포터, 비버블록, 아이들랩, 제이에스시스템, 청년선도기업협동조합, 츄즈유얼모델, 피드백, 플레이42 총 10개사이다.

특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 중‘미스터포터’는 투자 계약을 완료했으며 현재 고양시 일산구를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플레이42’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약 6천만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아이들랩’은 전년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현재 투자사와의 투자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걸리버픽쳐스’는 미디어 플랫폼사와 제휴를 협의 중이며‘츄즈유얼모델’역시 엑셀러레이터와의 투자, 보육 계약을 협의 중이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착수해 현업 전문가와 실무자를 연계한 멘토링, 컨설팅, 성공 스타트업 오픈 세미나 및 역량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선발된 10개사에게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지원금이 지원된다.

본 사업을 운영하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사업 모델과 미래 청사진을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참여기업들이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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