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원시의 얼굴입니다’를 주제로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교육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2020년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교육’을 수원시녹색교통회관 대회의실(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에서 11월 10일(버스 운수종사자 대상)·11일(택시 운수종사자) 오후 2시 가진다고 밝혔다.

수원시 운행 시내버스 7개 업체와 법인 택시 27개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수종사자 70여 명(업체별 민원 실무 담당자 2명씩)이 대상이다.

이날 교육은 정광량 수원시 대중교통과장, 이광열 수원시 교통지도팀장이 강사로 나서 ‘내가 수원시의 얼굴입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교육 내용을 살피면 여객운송사업 등 수원시 주요 교통정책·사업 소개, 버스 무정차·운행 시간 미준수, 택시 승차 거부·신용카드 결제 거부 등 주요 민원 발생 사항을 사례로 들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운수종사자 준수사항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 기준 설명, 신호위반·졸음운전·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교통사고 요인과 관련된 교통안전 수칙 설명 등이다.

기존에 운수업체를 직접 방문해 교육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업체별 민원 실무 담당자만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