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왕4동 메타세콰이어길 ‘힐링 산책로’로 재탄생
[시흥=광교신문] 정왕4동 메타세콰이어길이 주민들에게 힐링을 주는 산책로로 재탄생했다.

정왕4동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 중인 차단녹지대 메타세콰이어길 야자매트 설치를 지난 5일 완료했다.

정왕4동 함현공원 옆에 위치한 차단녹지대는 평소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으로 갑갑한 도심 속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주는 지역 녹지공간이다.

하늘높이 치솟은 웅장한 메타세콰이어를 가까운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산책로가 울퉁불퉁한 상태로 방치되어 주민들에게 외면 받아왔다.

이번 공사로 외곽에 방치되어 있던 메타세콰이어길이 걷기편한 힐링 산책로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산책하는 주민들을 만나보니 반응이 좋아 다행”이라며 “또 밤에도 은은한 불빛아래 산책하실 수 있도록 이어지는 경관조명 공사 역시 최선을 다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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