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선물, 시흥 행복 두끼 프로젝트 ‘이상 無’
[시흥=광교신문] 지난 9월 지역 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도시락을 지원하는‘시흥 행복 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 시흥시가 사업 중간 점검을 위해 아동들에게 배달되는 도시락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 행복 두끼 프로젝트’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등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기부금과 LH 인천지역본부의 사업비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시흥시에서 발굴한 아동들에게 매일 정해진 시간에 건강 도시락을 행복도시락에서 전달해 주는 프로젝트다.

지난 10월 30일 임병택 시흥시장과 아동보육과는 행복 두끼 사업 중간 점검을 위해 아동들에게 배달되는 동일한 도시락을 점심시간에 직접 시식했다.

행복 도시락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단일 반찬위주의 도시락과는 달리, 삶은 양배추, 달달한 닭강정, 잡채, 깍두기 등 균형 있는 영양을 담기 위한 반찬으로 구성돼 정말 ‘집 밥’같은 건강한 한 끼로 기분이 좋았다는 직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흥 행복 두끼 프로젝트’는 내년 2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도시락뿐만 아니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집콕 세트, 행복얼라이언스의 요구르트 지원 등 관련 기관의 다양한 지원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행복 두끼 프로젝트 사업이 각 기관들의 노력으로 채워지고 있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동친화도시 시흥시 아동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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