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운영…이달 9~20일 접수

▲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위탁운영기관 모집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위탁기간이 만료돼 전문능력을 갖춘 보건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보건의료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등 의료법에 따른 병원급 이상 의료법인 심뇌혈관질환 관련 전문 인력이 풍부하고 공공보건사업에 참여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보건의료 기관 및 단체 등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이듬해 12월31일까지 2년 동안 운영하며 고혈압·당뇨병 참여의료기관 등록 및 연계촉진 고혈압·당뇨병 환자 조기 발견 및 등록관리 교육 및 상담모형 개발 기초건강검진 일반 지역주민 대상 예방홍보 등을 수행한다.

접수 및 자료제출은 이달 9~20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또는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¼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관리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적극적인 열의가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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