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안산시는 안산도시공사노동조합의 감사요구에 따라 지난 9월 7~25일 안산도시공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고 지난달 30일 안산도시공사에 감사 결과를 통보했다.

시의 특정감사 결과 양근서 사장이 직접 관련된 비위 사안 다수가 적발됐으며 감사 조치 이행과정의 객관성 및 공정성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2일자로 사장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또한 안산시는 감사결과를 토대로 비위행위가 적발된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에 대해 엄중 문책하는 한편 위법하고 부당한 업무를 바로잡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 대책도 마련할 것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