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생활폐기물 감량화 종합대책’과 연계

▲ 올바른 분리배출 위해 생활폐기물 표본 검사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3일 시청사 뒷 편 쓰레기 집하장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생활 폐기물 표본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시가 검사를 시행한 것은 2021년 자원순환형 생태도시 조성, 8,777톤의 생활 쓰레기 감축 등을 목표로 한 종합대책 시행에 앞서 스스로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 검사는 본청과 산하기관에서 배출한 종량제 봉투 중 5개를 무작위로 선정해 재활용품 혼합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한 봉투에는 모두 비닐, 종이컵 등 분리 배출해야 할 쓰레기가 혼합되어 있었다.

시는 앞으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시 부서 실명제를 시행하고 표본 검사를 실시 후에 그 결과를 전 부서에 알려 계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배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생활폐기물 감량화에 공공기관부터 실천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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