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이 시대의 한국음악

고래야 '전폭적으로 놀아보세' 공연포스터
고래야 '전폭적으로 놀아보세' 공연포스터

 

[화성=광교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인 퓨전국악밴드 ‘고래야’의 <전폭적으로 놀아보세>를 11월 8일(일) 오후 5시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국공립 및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매해 선정하여 지역문예회관에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공연예술 접근성 확대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COVID-19 확산으로 인하여 다양한 문화복지생활을 즐기지 못한 화성시민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요즘들어 불고 있는 국악 크로스오버 열풍에 발맞춰 대표적인 퓨전국악밴드 ‘고래야’의 <전폭적으로 놀아보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래야는 3명의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와,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월드 퍼커셔니스트로 이루어진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 2010년 데뷔 이래 한국 전통악기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전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한국음악을 선보여 왔다.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진흥국장 김재섭 국장은 COVID-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누림아트홀에서도 거리두기를 철저히 시행하여 안전한 공연관람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전체 수용 인원수의 30%에 준하는 인원 입장, 한 자리씩 띄어앉기를 시행할 예정이며. 공연 전후 방역 및 소독, 자가문진표 작성, QR코드 인증, 스태프 및 관람객 전원 체온측정, 공연장내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예정이다.

티켓가는 전석 1만원이며 전체관람가로 진행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홀홈페이지(www.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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