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페이스북, 올해의 카카오스토리 부문 수상

▲ 화성시청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제6회 2020 올해의 SNS’에서 카카오스토리 부문 대상,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 4개 부문으로 나눠 SNS 매체별로 활동을 계량화해 전문가 심사와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2관왕을 차지한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병 발생 정보, 각종 방역수칙 등을 신속하게 SNS로 공유함으로써 시민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또한, 대상을 수상한 카카오스토리부문은 주 구독층인 30~50대를 타깃으로 웹툰, 인포그래픽스, 스토리텔링, 감성 사진 등의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공감을 얻은 점을 인정받았다.

페이스북은 주로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한다는 점에 착안해 카드뉴스 형태로 콘텐츠를 재구성해 주목성과 전파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실제로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은 각각 팔로우수 1만2천명, 4만6천명을 기록하며 화성시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 중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SNS는 빠르고 쉽게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소식들을 정확하게 알리면서 함께 살고 싶은 도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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