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에 스마트TV로 원격수업 지원
[평택=광교신문]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진위면 관내 기업체인 LG이노텍과 협력해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에 스마트 TV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존 센터에 있던 TV가 고장이 나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새로운 스마트TV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생님들의 보호를 받으며 EBS 원격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한 다문화가정의 아동은 혼자 집에 있을 때는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수업 듣고 옆에서 선생님들이 도와주시니 너무 좋았다며 행복해했다.

김정란 위원장은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자유로이 뛰어놀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며 “민간 자원 발굴 및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학습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자라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코로나19 국면 속 저소득 가정의 학습격차와 기초학력 부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TV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방역원칙을 지키며 저소득 가정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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