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충청북도 4개 시·군 공동 국회토론회 개최

▲ 안성시청
[안성=광교신문]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경기도-충청북도 4개 시·군 공동 국회토론회 및 최종용역보고회가 29일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됐다.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사업비 약 2조 5000억원이 소요되는 철도 사업으로 수도권 지역과 중부 내륙간의 교통접근성 개선 및 타 지역과의 교류기회 확대 등이 기대돼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국회 토론회는 9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수도권 내륙선을 공동 추진하는 4개 시·군이 함께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장 및 민간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한국교통연구원 문진수 본부장의 주제 발표 후 각 시·군의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토론 및 간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회를 통해 수도권 내륙선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가장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노선이라는 점을 이끌어 내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한 발 더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19만 안성시민의 염원인 철도구축사업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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