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 하반기 찾아가는 안심진단 컨설팅 사업 실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는 식중독 사전예방 및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업소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하반기 찾아가는 안심진단 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물 취급 음식점 및 영세음식점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심진단 컨설팅 상반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위생관리 취약업소를 선별해 진행했다.

하반기 안심진단 컨설팅 대상 업소는 대부분이 영세 업체 및 전통시장 내 업소로 작은 면적과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위생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고양시 일산서구에서는 일방적인 단속만으로는 업소의 취약한 위생수준 향상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위생 취약업소 30개 업체를 선정해 업소 개별 지적사항을 사전고지하고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시설기준·원료관리·기구류 관리 등에 대해 각 업소를 찾아가서 맞춤 현장 위생교육 실시 후 개선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하반기 컨설팅 대상 업소를 집중관리했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 컨설팅 결과 상반기 컨설팅 결과에 비해 위생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저감화와 영업자 자율관리 능력 배양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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