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반려견 생활 체험

▲ 고양시 창릉동, ‘덕구야, 밥할머니 뵈러가자’ 성황리 개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동산동 소재 고양 밥할머니 수변공원 일원에서 사람과 개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슬기로운 반려견 생활-덕구야, 밥할머니 뵈러가자’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릉동 주민자치회 주관, 고양시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24개 팀 39명이 신청해 출발지점에서 참가자 체온 체크 반려견의 이름을 적은 명찰과 배변 봉투 수령 후 수변공원길 4개 구역을 통과하며 반려견과 함께 산책 포토존에 도착해 기념촬영을 한 후 즉석사진 수령 수의사 코너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임현철 회장은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과 반려견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티켓을 안내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애견인과 비애견인 간의 갈등을 줄이고 서로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더욱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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