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음식으로 즐기는 가을여행’진행
[오산=광교신문]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마음 나눔 프로젝트‘음식으로 즐기는 가을 여행’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40가정에게 ‘전국 6개 지역 특산물이 담긴 밀키트’를 지원해 음식으로나마 즐거운 가을 여행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는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금액과 사회공헌사업비을 후원해 어르신들이 코로나블루 극복과 결식 방지를 위해 나눔을 함께 했다.

윤상천 지사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후원을 통해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이 가을 풍경이 담긴 음식으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태연 관장은 “이번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매년 진행하던 나들이 행사를 대체해 진행됐고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발생되는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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