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결혼이주여성 팜뉴뉴, 제11회 전국다문화가정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수상
[안성=광교신문] 안성시는 경기도가 지난 24일 개최한 제11회 전국다문화가족말하기 대회에서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인 팜뉴뉴가 한국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경기도가 행복한 다문화가정 조성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2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의 장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팜뉴뉴는 ‘아빠 같은 남편’이라는 주제로 어린 나이에 꿈을 포기하고 한국 결혼 생활을 선택했지만 남편의 도움으로 관광통역사의 꿈을 찾아 도전해 나가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내어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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