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SNS에 추모메시지 남겨… “삼성의 글로벌경영을 이끄신 분”
염태영 시장은 26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故 이건희 회장은 ‘부인과 자식 빼고는 다 바꾸자’며 삼성의 글로벌 경영을 앞장서 이끌었다”며 “그 이후 삼성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고 반도체와 가전, 스마트폰 등은 전 세계 전자제품 시장의 맨 앞자리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의 ‘삼성 디지털시티 사업장’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삼성의 전초기지였다”며 “수원시 발전사에서 삼성과의 동행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염태영 시장은 또 “우리 국민은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삼성이 세계적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윤리경영으로 국민들에게 더 큰 신뢰를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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