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21일 6.25 참전 유공자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복지정책과에서 6.25참전유공자 권갑술 중사의 유가족에게, 배곧동 주민센터에서는 장복남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훈장을 대신 수여 받은 유가족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을 늦게라도 기억해주어 감사하다 이렇게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과 국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모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공자분들의 예우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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