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록달록 단풍으로 세상이 물들기 시작하는 10월, 행복전하는 포승읍 고구마
[평택=광교신문] 평택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 22일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 회원들은 1년 동안 구슬땀 흘리며 농사지은 고구마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고구마 38박스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 및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윤현노 회장은 “위원들이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전달하는 고구마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삼식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고생하며 수확한 고구마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각 단체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저소득 주민들에게도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노천 읍장은 “여러 단체들이 협력해 지역주민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한 노력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이 큰 위로를 얻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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