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역은 화정역~중앙로를 잇는 주요 통행로로 유동인구가 많아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지난 8월 말 화정2동장, 통장, 신정현 도의원 등이 참여한 현장회의에서 초화식재를 추진하기로 협의한바 있다.
규모는 작은 사업이지만 민·관이 적극 협력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도비보조사업인 ‘쓰레기는 가고 꽃은 피고’와 연계해 초화를 지원받고 구청은 쓰레기 수거 및 계도 현수막 지원을 담당했다.
또한 식재보다 중요한 사후관리는 인근 아파트 단지 및 상가 협조를 통한 자율당번제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근태 화정2동장은 “무단투기 지역을 매일 정비하고 있지만,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등 보다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관내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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