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까지 덕양과 일산의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5개 코스 시범 운영

▲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투어’ 운영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덕양과 일산의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4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투어’ 프로그램은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축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고양시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 높은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3개월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현장을 답사하며 고양시의 매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코스를 집중적으로 개발했다.

그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5개 코스를 선정, 파일럿 참가자를 모집해 시범 운영 중인데, 오픈 이틀 만에 2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을 정도로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범 운영 중인 고양시 도보관광투어는 5개 코스에서 매일 두 차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하는 ‘일산이야기’ 백마역에서 출발하는 ‘경의철길 옛이야기’ 행주산성에서 출발하는 ‘행주이야기’ 필리핀 참전비에서 출발하는 ‘고양 옛이야기’ 일산호수공원을 돌아보는 ‘힐링코스’ 등 5개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도보관광투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답사일 최소 3일 전까지 고양시청 문화유산관광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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