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김병수의 제주도사나] 방송을 하고 나오니 하늘색이 푸르다. 오늘은 함께 출연한 이경아 샘과 문화도시 리빙랩 중 ‘물랩’ - ‘지구별 약수터’ 이야기를 나눴다. 

물을 담고 있는 별, 더구나 거대한 저류지 역할을 하는 제주에 살면서 물에 대한 소중함과 플라스틱 사용의 위험을 일깨우는 소중한 활동이다.

카페들은 물을 뜨러 온 사람들이 찾는 약수터로 참여하고, 자봉 토끼들은 옹달샘 가입과 이용 방법을 알린다. 

 

벌써 80여곳의 카페와 식당이 약수터로 참여했고, 평소 플라스틱을 쓰는 것이 미안했다는 참가자들의 생각이 우리 마음에 와 닿는다.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고 물을 아끼고 플라스틱 이용을 줄이는데 함께 하면 싶다.

 

* 글 • 사진 : 김병수 제주시청 문화도시센터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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